호주 기술이민 EOI? INVITATION? Permanent residency? 무엇이 다를까?

사람들이 가장 크게 오해하는 것이 내가 원할 때 '영주권 신청'을 하면 영주권(Permanant Residency)이 바로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술 이민을 위한 영주권은 직접적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술 이민 영주권 신청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호주 정부로부터 호주로 이민오라는 초대장/초청장(Invitation)을 먼저 받아야 한다. 호주 정부는 그럼 어떻게 누구한테 이 초청장을 보낼까? 호주 정부는 개인이 제출한 이민 의향서(Expression of Interest)를 보고 점수가 높은 사람들부터 초청장을 보낸다. (최소 점수 65점이상부터 지원 가능)

 

따라서 영주권을 신청하고 받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이민 의향서 (EOI) 제출
2. 이민 초청장 (INVITATION) 수령
3. 영주권 (PERMANENT RESIDENCY) 신청
4. 영주권 (PERMANENT RESIDENCY)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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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이민 의향서 제출은 Skillslect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다만 이민 의향서를 제출하기 전에 필요한 서류 구비를 먼저 해야 한다. 대부분 다음의 서류들이 필요하다. 

• 본인 직업군의 담당 기관에서 발급한 기술심사 서류 ('기술 심사 받는 법' 포스팅으로 바로가기)
• 일한 경력이 있다면 관련 서류 (계약서, 페이슬립 등)
• 학위 관련 서류 (졸업장, 성적표 등)
• 공인 영어 성적 (IELTS, PTE 등)

제출 완료된 EOI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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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이민 초정장은 위에 언급된 Skillselect에 계정을 만들고 이민 의향서를 내고 나면, 호주 정부에서 몇 달에 한 번씩 지원자들 중 점수가 높은 사람들부터 Skillselect의 계정을 통해 초청장이 발급하고, 본인 이메일을 통해 알림을 보낸다. 

내가 이메일로 받은 초청장 발급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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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영주권 신청은 Immiaccount라는 웹사이트에서 한다. 이 웹사이트는 호주의 모든 비자를 담당하는 웹사이트이다. 다만, 이민 초청장을 받기 전에는 기술 이민 비자가 아예 선택란에 없다. 위에 언급된 Skillselect와 이 웹사이트는 연결되어 있어 초청장을 받고 나면 기술 이민 비자가 선택지에 생긴다. 필요한 서류를 다 올리고, 비자 신청비용을 내고 나면 역시나 이메일이 온다. 나는 필요한 서류를 미리 다 구비해 놓아서, 초청장을 받은 당일 영주권 신청까지 완료했다. 

영주권 신청 완료 후, 호주 정부로부터 받은 영주권 신청 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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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영주권 수령은 이메일로 받는다. 영주권 신청서 제출 이후 호주 정부에서 서류검토를 다 하고 나면, 마침내 영주권 승인이 나는 것이다. 비자 심사 기간은 비자의 종류나, 본인의 직업직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내가 영주권을 신청하고 나서는 내가 신청한 비자 (subclass 189)와 의료직군 종사자들의 비자가 최우선 순위로 처리되던 시기여서 영주권 승인이 빨리 났다. 비자 심사의 평균 기간은 호주 이민성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나의 영주권 승인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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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기준 현재 189비자의 심사 기간